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글러스 맥아더/평가 (문단 편집) === 미국 기갑전력 약체화의 책임 === 맥아더는 전쟁이 임박한 35년까지 참모총장으로써 재직하면서 미국 기갑전략을 약체화 시키는 과오를 범하기도 했다. 2차대전 미육군은 셔먼으로 대표되는 약체 기갑의 이미지가 강한데, 당시 미국의 산업 역량을 생각하면 사실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된 책임자를 한 명만 꼽자면 그게 바로 맥아더다. 20년대 미육군은 신규 병종의 대두로 인해 군내 파벌 문제로 홍역을 앓은 적이 있었다. 시작은 항공병과로 인한 갈등이었는데, 이쪽이 어느 정도 진정되는 상황에 기갑이 새로 대두하기 시작했다. 항공에게 잔뜩 데인 보병이나 기병등은 기갑같은 신규 병종이 또 등장하는데 민감하게 반응했다. 맥아더는 기갑의 발전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한다. 물론 이 해결법은 몇년 후에 피로써 댓가를 치른다. 다만 당시 행정부가 국방 예산을 삭감하려고 하자 유능한 장교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기갑군단등을 해체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때 군에 남은 장교들이 2차대전에서 활약한 것을 보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전차 1대 유지비면 보병 수십 명 유지비인데, 평시의 미군은 루마니아군보다도 숫자가 적었다. 병사 숫자가 적으면 장교 숫자도 적고 장성 숫자도 적으니 밥그릇 문제였던 것이다. 또한 의회에서 '전쟁나면 돈주고 사면 되는데 왜 우리가 만들어야 하지?'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1차대전기 미군은 몸뚱이만 가면 프랑스제 소총, 야포, 전차 등을 사서 무장했을 정도였다. 과거 버전의 묘사나 하단의 평가도 그렇고, 맥아더는 1차대전에서는 최고의 장군이었지만, 2차대전의 장군으로써는 똥별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맥아더의 전쟁운영과 군단 구성능력이 딱 1차대전의 수준에 머물러있었기 때문이다. 1차대전 유럽 서부전선의 참호전 양상처럼 보병이 중심이 되고, 탱크나 공군이 보병을 호위하고 지원하는 수준의 전장과 달리, 2차대전기 그의 전쟁이었던 [[태평양전쟁]]은 드넓은 바다와 수많은 섬을 헤집고 나가야하는 해군의 전장이고,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전투도 보병이나 전함도 아닌 항모와 함재기들의 몫이었다. 그런 입체적인 전장의 변화로 인해, 1차대전때 보병의 보조였던 기갑,공군이 주력이 되고 보병 또는 해병이 지원하는 완전히 뒤집힌 1940년대의 전장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던 맥아더 참모총장은 그당시 미군의 구식화와 그로 인해 2차 대전 초기 졸전에 적지 않은 책임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